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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1 교정일기

category 교정일기 2019. 3. 10. 13:31

저번주에 교정상담을 위해 치과 방문 후 '엑스레이 촬영', '치아 본 뜨기'를 했습니다.




이때까지는 교정을 한다고 설레였습니다...




그리고 어제부터 본격적인 교정과정을 시작한 것 같습니다.




구강 사진촬영 여러 각도에서 하고 끝나는줄 알았는데 무슨 파란링을 가져왔습니다.




이 파란링을 제 상하좌우 어금니에 사이사이에 총 8개를 넣었습니다.




파란링을 막 다 꼇을때는 그냥 별 느낌 없었습니다.




마무리하고 다음 예약하고 나갈려는데  간호사분이 저녁쯤부터 아플거라고 ..




저녁에 돈까스도 먹고 떡볶이도 먹었는데 솔직히 별로 안아팠습니다 그냥 좀 거슬리는 느낌?




양치하고 잘때 즈음 조금씩 욱신거리기 시작하고 이물감이 있어 잠을 좀 설쳤습니다.




그리고 오늘 당일 늦잠을 자고 12시에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.




기숙사라 양껏 담고 자리에 앉아서 한 입 먹는데 .....























신경수술 했을때도 이정도의 고통은 아니였는데 아아 ..



씹는 순간 이빨에서 엄청난 고통이 전해져왔습니다 ..



마치 느낌은 이빨 막 뽑은 잇몸으로 음식 씹는 느낌.



밥 한숟갈 씹는것도 힘들었고 심지어 순두부 조차도 씹을때 아파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.



너무 아파서 그냥 꿀떡꿀떡 삼켰습니다.



왜 '공포의 파란링' 이라 불리는지 알겠습니다 ..



지금 이 순간 계속 욱신거리고 신경쓰여서 상당히 짜증나내요.